시간 관리와 자아실현

BOOK 2006/11/13 01:14 Posted by E.K. KIM

시간관리와 자아실현 (Time Management and Self-Realization)
(저자 유성은, 출판사 중앙경제평론사)


자, 다같이 시간을 관리해 봅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라면, 나는 전혀 시간을 관리 하지 않앗구나 라는 것!! 문제라고 생각 하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무었이 문제 인지 몰랐던 것이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뼜속 깊이 스며들어 이미 골수를 침범한 귀차니즘을 고치는 방법밖에는 없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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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단한번 - 장영희

BOOK 2006/08/03 00:00 Posted by E.K. KIM


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장왕록 박사의 딸, 서강대 교수이자 유명한 번역가 장영희씨의 에세이 내생애 단한번의 소제목이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고 몸이 불편해 목발이 없으면 걸을수도 없지만 몸성한 사람보다 더 부지런히 더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다.

여느 에세이가 그렇듯 저자의 진솔한 삶이 묻어 있고, 저자가 생각하는 삶의 의미, 사랑을 들을 수 있다.

아래 내용은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가면

나한테 속지 마세요. 내가 쓰고 있는 가면이 나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나는 몇천 개의 가면을 쓰고 그 가면들을 벗기를 두려워한답니다. 무엇 무엇하는 '척'하는 것이 바로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죠. 만사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되어 가고 있다는 듯,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듯 보이는 것이 내 장기이지요. 침착하고 당당한 멋쟁이로 보이는 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그렇지만 내게 속지마세요.

나의 겉모습은 자신만만하고 무서울 게 없지만, 그 뒤에 진짜 내가 있습니다. 방황하고, 놀라고, 그리고 외로운.

그러나 나는 이것을 숨깁니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나는 나의 단점이 드러날까 봐 겁이 납니다. 그러나 이것을 말할 수는 없어요. 어떻게 감히 당신께 말할 수 있겠어요.

나는 두렵습니다. 당신이 나를 받아주고 사랑하지 않을까 봐 두렵습니다. 당신이 나를 무시하고 비웃을까 봐 두렵습니다. 당신이 나를 비웃는다면 나는 아마 죽고 싶을 겁니다. 나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게 밝혀지고 그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거절당할까 봐 겁이 납니다. 그래서 나는 당당함의 가면을 쓰고 필사적인 게임을 하지만, 속으로는 벌벌 떠는 작은 아이입니다.

나는 중요하지 않은 일에 관해서는무엇이든 얘기하고 정말 중요한 일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 내가 말하는 것에 속지 마세요. 잘 듣고 내가 말하지 않는 것, 내가 말하고 싶은 것, 내가 말해야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들을 들어 주세요.

그렇지만 나는 가면 뒤에 숨어있는 것이 싫습니다. 나는 내가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이 싫습니다. 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진짜 내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를 도와줘야 합니다. 내가 절대로 원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도 당신은 내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합니다. 당신만이 내가 쓰고있는 가면을 벗어버리게 할 수 있으니까요. 당신이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해 주고 나를 격려해 줄 때, 정말로 나를 보듬어 안고 이해해 줄 때, 나는 가면을 벗어 던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숨어서 떨고 있는 벽을 허물고 가면을 벗어 던지게 할 수 있는 사람도 당신 뿐입니다. 당신은 나를 불안과 열등감, 불확신의 세계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지 말아 주세요!

그것은 당신께 쉽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쌓인 두려움과 가치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회의의 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당신이 내게 더욱 가까이 올수록 나는 더욱 더 저항해서 싸울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랑과 용납, 관용은 그 어느 벽보다 강합니다.

부드러운 손으로 그 벽들을 무너뜨려 주세요. 내 속에 있는 어린아이는 아주 상처받기 쉽고 여리기 때문입니다. 내 가면을 벗기고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해 주세요.

나는 받아들여지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잘 아는 사랍입니다. 나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입니다. 나는 바로 당신입니다.

- 장영희 에세이 내생애 단한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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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BOOK 2006/07/27 00:00 Posted by E.K. KIM
무협지. 판타지를 제외한 독서량이 늘고 있다. 일주일에 3시간 정도를 기차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글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실 나에게는 공감이 가는 부분보다는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작자와 옮긴이의 풍부한 문장력으로 마지막 한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읽은 글이었다.. (사실 전번에 읽고 있던 체게베라 평전은 중간쯤에서는 너무 사상적인 글로 바뀌는 바람에 끝까지 읽기를 포기 했다.)

베르테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좌절, 그리고 죽음. 중간 즈음에 나오는 베르테르와 로테의 남편인 알베르트가 벌이는 자살에 대한 논쟁 부분에서 결말을 어느정도 상상은 했었지만 결말을 알고 글을읽는다고해서 식상하거나 결말을 위해 이야기를 일부러 끌어 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다음은 파우스트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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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 들어 가면서

BOOK 2006/07/03 00:00 Posted by E.K. KIM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체 게바라 평전, 체 게바라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쿠바 혁명의 아버지라는 것 정도. 아직 책의 앞부분을 읽고 있는 중이고 다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오늘 읽었던 부분 중 가슴에 와 닫는 표현 - 사실 체에서라기 보다는 작가인 장 코르미(역자 김미선)에게서 받은 부분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 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는다.

책의 앞부분 장코미르는 체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비교 하면서 밀도라는 표현을 썼다. 같은 부피의 공기와 물이 무게가 다른 것처럼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흘러 가지만 그 시간을 얼마나 밀도 있게 채우느냐는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체는 39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누구보다 밀도 있는 삶을 살았고 그랬기에 공산주의 혁명가 이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이론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직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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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에이콘)

원제 : The Best Software Writing I: Selected and Introduced (2005)


아직 몇장 읽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의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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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BOOK 2005/12/03 00:00 Posted by E.K. KIM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월요일인가? 심심하던 차에 동아리 방에서 나와 옆방인 연구실에 들어 갔다. 기웃 기웃 하고 있는 도중 책꼿이에 있는 이 책을 보게 되었고 빼내어 책을 읽기전 언제나 하는 식으로 책 뒤편에 있는 서평이나 줄거리를 읽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글귀 "떠나는 자의 마지막 수업"   떠나는자? 마지막 수업? 어두둔 내용의 책들은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터라 읽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할일도 없고 해서 첫장을 넘겼다.

불치 병에 길린 스승과 젊은 시절의 꿈을 잊은채 일에 파뭍혀 살아가는 제자. 병든 스승의 TV인터뷰 젊은 제자가 다니던 회사의 파업. 그리고 재회.. 그리고 다시 시작된 그들만의 수업은 인생에 있어서 다른 무엇 보다 종요한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 감정에 대한 대처에 대해 알려 준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 속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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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Joel) 테스트??

BOOK 2005/09/05 00:00 Posted by E.K. KIM
조엘(Joel) 테스트??
개학을 하긴했지만 학교에 가더라도 할일이 없어 심심하던 차에 공부나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무슨 공부를 할지 고민하다 도서관에서 괜찮은 책이 보이면 빌려 보자는 생각으로 옆에 놀고(사실은 영어 공부를 하고있는)선배를 꼬드겨 도서관에 갔다. 피곤할때 사용하는 머리 받침대들이 즐비한 프로그램 언어 쪽을 둘러보던중 유난이 작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 이름은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통학길에 버스에서 읽으면 괜찮을것 같아 빌려 어떤 내용들인가 하고 훌터 보던중 조엘 테스트라는것이 눈에 뛰어 글을 적어 본다.

원문 http://www.joelonsoftware.com/articles/fog0000000043.html

1. 소스코드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2. 한방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3. 일일 빌드를 하고 있습니까?
4. 버그 추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까?
5. 코드를 새로 작성하기 전에 버그를 수정합니까?
6.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까?
7. 명세서를 작성하고 있습니까?
8. 조용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까?
9. 경재적인 범위 내에서 최고 성능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10. 테스터를 별도로 두고 있습니까?
11. 프로그래머 채용 인터뷰 때 코딩 테스트를 합니까?
12. 무작위 사용편의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12가지 내용에 질문.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중 5개라도 제대로 지키고 있는 회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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